100세 시대가 되면서 노후에 전원주택 생활을 희망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굳이 은퇴 후나 노년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여건이 되는 분들은 여가 생활을 위해 주말별장이나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계층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류도 목조주택경량 주택, 이동식 주택, 조립식 주택 등으로 다양화되어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고, 유튜브나 SNS 등에도 이러한 주택 소개와 내부 인테리어, 건축과정에 관한 소개 등이 수도 없이 올라 와 있습니다.   농막만 해도 옛날 과수원 옆의 시멘트와 블록으로 대충 지은 낡은 창고나 원두막 정도로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시설, 보일러, 알곤 가스 충전 단열창호 등 거의 일상생활이 가능한 주택급입니다.  

이런 콘텐츠들이 넘쳐난다는 것은  그만큼 이쪽 분야의 시장이 성장해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어떤 소재를 사용했고,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공간 활용은 어떻게 하고 있고...  이런 내용들이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어서, 예비 수요계층의 소비욕구를 더욱더 키워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등에서 시공 영상 자세히 보시면, 기본 소재는 합판과 일반 목재들이고, 마감재는 편백나무 등 고급 소재인데 시공과정에 보면 목공 본드를 아끼지 않고 듬뿍듬뿍 발라서 시공을 합니다.  내장 싱크대나 붙박이장 등은 저렴하고 가공성이 우수한 MDF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저 집이 예쁘고 멋있고, 실용적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과연 포름알데히드 문제는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이 계층의 소비자 분들의 특징은 비용을 더 지불하고서라도 좀 더 좋은 소재로, 친환경적인 소재로 집을 지어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여건이 되어서, 남은 여생을 좋은 집에서 즐겁게 살려는 분들이,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이 쉼 없이 방출되는 공간 속으로 본인들이 선택해서 자발적으로 들어가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잘 모르니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니까 선택의 여지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포르말린이라고 하면 무엇인지는 몰라도 들어 본 기억이 있으실 것이고, 포름알데히드라고 하면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특히 전원주택이나 세컨드 하우스를 구매하거나 지으시려는 건축주 분들의 경우 경제적 구매 여력이 있으신 분들임을 감안하면 대부분 연령대가 빨라도 40대 후반 이상의 50대, 60대 분들이 주축이 되실 겁니다.  상대적으로 새집증후군이나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나 정보가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새집증후군 청소> <입주청소> 시장을 엄청난 규모로 성장시켜준 주소비자 계층이  20-30대 육아를 하시는 주부계층입니다.   이 분들의 엄청난 관심과 정보공유 네트워크 덕분에 시장이 단시간에 고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주택 건축주분들 연령대에서는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건축자재에 <친환경>이라고 된 표시만 믿으시는 경우가 많으셨습니다.   그나마 관심이 좀 있으신 분들은 시공업자 분들에게 <친환경자재>를 사용해달라고 부탁하시는 정도 일 것입니다.

실제로는 시공업자 분들께서도 건축자재에 표기된 <친환경> 표시만 확인하시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일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계속 정보를 습득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재 시장이나 시공업계는 쉽게 움직이거나 변화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굳이 PC를 켜고 검색을 하지 않아도 휴대폰에 몇 글자만 입력하면 관련 정보가 수십 페이지씩 쏟아집니다.  전원주택 등의 실 건축주인 중장년층들도  새집증후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큼한 냄새가 오랫동안 나고,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도 지금까지는 단순하게 '새집냄새'라고 생각하고 체념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이것이 새집증후군이고, 포름알데히드 때문이다>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장에서 건축주 입회하에 포름알데히드 측정을 요구하시거나, 어디서 구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시공업자분 앞에서 본인들께서 직접 측정기를 꺼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와 업무협약을 맺으신 시공사들이 건축주 분들과의 사이에서 직접 경험하신 일입니다.)

고객은 계약 단계에서부터 분명히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시공사는 고객과의 약속대로 친환경 표시된 자재들만 구입하여 성실하게 시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냄새가 납니다.  측정기 수치는 계속 올라갑니다.   구매 내역서까지 꺼내서 해명해 보지만, 본인들이 느끼기에도 냄새는 나고, 측정기 수치는 눈앞에서 한계치를 넘어갑니다.    이 경우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고, 누구 잘못일까요? 

전원주택 실 건축주 계층은 구매력도 있거니와, 인맥 상의 많은 비슷한 잠재 구매고객들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중요한 중재자입니다.   (고급 외제차 딜러들이 고객관리에 사활을 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완공 후 감사인사는 고사하고, 거실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수습이 불가하고, 수습을 떠나서 고객 배후의 잠재고객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와 통로가 눈앞에서 한꺼번에 다 날아가 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저희와 업무협약을 맺은 시공 업체들은 이러한 리스크에서는 벗어났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할 자재를 공급받은 상태로 그대로 현장에 투입하지 않습니다.  자체 창고에서 사용할 자재를 알데히드 버스터로 처리 후 건조과정을 거쳐 모듈별로 현장에 투입합니다.  

현장 실무를 하시는 시공업체에서는 분명히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완공된 주택 내부에 서면 뭔가 비릿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고, 눈이 간질간질하다는 것을.   그래도 <친환경> 표시된 자재를 썼으니 고객에게 해명할 근거는 되겠지만, 스스로 불만족스럽고, 불안하실 겁니다.

포화 상태의 시장에서 차별화를 생각하신다면 <알데히드 버스터>를 만나 보십시오.  당신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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